김연아, SNS 인스타그램 시작…"#iLove YOG" 메시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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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SNS 인스타그램 시작…"#iLove YOG" 메시지 눈길

입력 2015-09-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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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SNS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yunakim)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로 영어로 된 장문의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iLove YOG"라고 쓴 패널을 든 채 환하게 웃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연아는 "어린 체육인들의 올림픽 꿈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년 올림픽을 사랑한다(#iLove YOG)"며 "노르웨이 릴레함메르(Lillehammer)에서 만나자"는 내용을 남겼다.

또 김연아는 "제2회 청소년 동계 올림픽이 2016년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며 청소년 올림픽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29일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햄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