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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낙찰 구단,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2-11-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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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낙찰 구단,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류현진(25·한화)이 2570만달러(약 280억원)가 넘는 포스팅 금액을 받아들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독점협상권을 가진 구단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정금조 한국야구위원회(KBO) 운영부장은 "MLB 사무국으로부터 온 공문에는 최고 입찰 금액만 써 있있을 뿐 구단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복수의 구단이 입찰에 참가할 경우 원 소속구단의 수용 여부 확인이 있기 전에는 최고 입찰 금액 구단을 밝히지 않는다.

한화가 10일 오전 포스팅 수용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KBO에 공문을 제출한 것은 아니다. 정 부장은 "월요일인 12일 한화에서 관련문서를 보내올 것으로 알고 있다. KBO는 이를 받자마자 MLB 사무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릴 것을 감안하면 13일은 되야 낙찰구단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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