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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주택 공사 중 붕괴…노동자 2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21-04-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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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계림동에 있는 재개발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주택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소방당국이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지만, 결국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주택에서 공사하는 과정에서 붕괴를 막을 지지대 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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