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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학교 수업으론 못 푼다"…'불수능' 손배소 예고

입력 2018-12-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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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수업으론 못 풀 수능…국가에 손배 소송"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이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위반해 출제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어 31번과 수학 가형 30번 문제가 고등학교 수업으로는 풀 수 없는 수준으로 출제되는 등, 수능이 지나치게 어려워서 학교에서 성실히 준비한 학생과 학부모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 '김사복 빨갱이' 폄훼 글…지만원 씨 검찰 송치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김사복 씨를 빨갱이라고 지칭한 지만원 씨가 명예 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 씨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힌츠페터'를 도왔던 택시기사 김 씨를 폄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어린이집·유치원 '10m 내 흡연' 10만원 과태료

앞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10m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실내 공간만 금연 구역이었는데 오는 31일부터는 주변 1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4. '포수 최고 몸값' 양의지 NC행…4년간 125억원

프로야구 두산에서 뛰던 양의지 선수가 오늘(11일) 4년간 125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NC로 옮겨 갔습니다. 125억원은 프로야구 역사상 '포수'로는 최고 몸값인데, 자유계약 사례 가운데 150억 원을 받았던 롯데 이대호 선수에 이어서 역대 2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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