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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 '뚝'

입력 2018-12-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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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 아침 8시 17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아침 가장 귀 기울여지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파 소식, 저도 오늘 새벽에 집에서 나오면서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칼바람이 어디라도 빨리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데요. 다시 한번 바깥날씨,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지금 서울은 영하 9도 가까이 내려가있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라고 하고요. 몸을 웅크리고 지나가는 시민분들이 많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가 뜨면서 1시간 전보다는 출근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매서운 한파에 시민들은 목과 얼굴을 감싸면서, 목도리와 마스크로, 그야말로 꽁꽁 싸맨 모습입니다.

저또한 밖에 나와 있으면서 지금 가장 시린 곳이 발과 귀가 아플 정도로 시린 그런 상황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아침 8시 기준으로 영하 8.9도까지 내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자동기상관측장비인 AWS에 따르면 지금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강원도 화천군의 광덕산으로 영하 18도까지 내려간 상황입니다.

상층 온도가 영하 25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내려오면서 12월 초순이지만 한겨울 한파가 찾아온 것인데요.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추운 한파에 강풍까지 가세하면서 실제 몸으로 느끼는 체감 추위는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현재 기온보다도 적게는 5도, 많게는 10도가량 더 내려간 상태입니다.

특히 해안지역, 서해안과 동해안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있고 또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앵커]

한파도 그렇고 오늘 또 절기상 대설인데, 서해안 지역쪽으로 또 눈이 많이 올 것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강한 한기가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시간 전에는 주로 대전과 청주에서 약하게 눈이 날렸고, 지금은 광주와 목포에서 눈이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본격적으로 눈이 시작되는 시점은 오늘 밤으로 보고 있는데요.

오늘 밤에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구름은 서해안 지역뿐 아니라 내륙까지도 계속해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에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 전북 내륙 지역에는 2~7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그밖에 충남과 전남 내륙에도 1~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앵커]

네, 눈 소식도 들었고요. 오늘 이렇게 추운데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이제 내일과 모레입니다. 오늘보다 더 춥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추위는 주말 내내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까지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 낮은 그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 겨울 특징으로 한파가 한번에 길게 이어지기보다는 주기는 짧고 한번 나타날 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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