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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자리로 모셔라" 소녀시대 버버리패션쇼 VIP 대접

입력 2012-02-21 22:37 수정 2012-02-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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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걸그룹들의 해외 활동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이번엔 소녀시대 멤버들이 영국의 한 유명 패션쇼에 참석해 VIP 대접을 받는 장면이 JTBC 카메라에 단독으로 잡혔습니다.

이상언 런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영국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의 패션쇼가 열린 런던의 켄싱턴 가든.

VIP 전용 입구에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합니다. 한국 걸 그룹 소녀시대입니다.

행사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윤아·서현·티파니 세 사람은 이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버버리의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직접 초청했습니다. 한국 연예인으론 처음입니다.

이 행사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팝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엠, 영국의 유면 모델 겸 방송 MC인 알렉사 청 등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티파니/소녀시대 멤버 : 이렇게 버버리 프로섬 패션쇼에 초청받아 오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고 기쁩니다.]

소녀시대는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 패션쇼 관람석의 맨 앞 자리로 모셔지기도 했습니다.

동양 출신 연예인이 이런 극진한 대접을 받은 것은 드문 일입니다.

[서현/소녀시대 멤버 : 쇼도 멋지고 너무 예쁜 옷들이 많아서 패션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 것 같고요….]

영국의 상징인 트렌치 코트를 입은 윤아·서현·티파니가 패션쇼가 끝난 뒤 팬들에게 다가와 인사하자 찬바람을 맞으며 기다린 팬들은 사랑한다고 외쳤습니다.

글로벌 스타로서의 소녀시대의 위상이 영국에서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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