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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막판 표심잡기…국민의당, 사실상 오늘 후보 확정

입력 2017-04-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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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은 오늘(2일) 서울과 인천 경선을 엽니다. 충청권 경선이 남았지만 사실상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마지막인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결선투표 여부를 두고 대선주자들의 마지막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이 오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서울·인천 지역 경선을 치릅니다.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여 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후보자들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1시 반부터 합동연설회를 가집니다.

모레 충청 지역 경선이 남아있지만 앞선 다섯 차례 경선에서 모두 안철수 후보가 압승을 거둔 상황이라 사실상 오늘 경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과반만 획득해도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민주당은 내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이 마지막입니다.

현재까지 문재인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은 59%, 내일 45% 이상만 확보하면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전망입니다.

세 후보는 오늘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대학로에서 문화·예술인들을 만났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모터쇼 행사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별도 외부 일정없이 내일 수도권 경선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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