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만에 진화됐다.
19일 오후 2시5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저수지 뒤편 야산에서 불이났다.
산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 헬기와 공무원 50여명에 의해 0.02㏊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산불이 난 곳은 무등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불이 난 곳이 고지대이고 등산로 인근인 점 등을 토대로 담뱃불에 의해 산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