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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우나 리조트 붕괴' 대책반 가동…수습 돌입

입력 2014-0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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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마우나 리조트 사고는 현 정부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인명사고입니다. 사고 직후 정부는 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양원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7일) 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직후,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사고 원인이 폭설로 추정되는 만큼 현장에서의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의 이런 지시가 있은 직후 유정복 장관은 곧바로 사고 현장인 경주로 직행했고 안행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서승환 장관 지시로 상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제설지원과 구조지원을 위한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각각 리조트와 대학교 업무를 관장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도 잇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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