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내달 4~5일 대정부질의 합의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음 달 4일과 5일 이틀동안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구의역 사고, 또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등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으지 못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 존 리 옥시 전 대표 오늘 구속여부 결정
옥시의 유해성 가습기 살균제가 가장 많이 팔렸을 당시에 대표를 지낸, 존리 전 대표에 대한 구속여부가 오늘(16일) 결정되는데요,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민원에도 판매중단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의 허위 광고를 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존리 전 대표에 대해 법원이 오늘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 불법 조업 중국 선원 6명 무더기 영장
한강 하구에서 불법 조업하다가 민정 경찰에 나포된 중국어선 2척의 선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35톤급 중국어선 2척의 선장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4. 아이슈타인 주장 중력파 두번째 관측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했던 '중력파', 별이 폭발하는 등의 우주의 거대한 사건이 발생할때 중력 에너지가 퍼져나가는 현상인데요, 그 존재가 또다시 확인됐습니다. 미국천문학회는 중력파 관측소 라이고에서 지난해 9월에 이어서, 지난해 12월, 3개월만에 중력파를 두번째로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홀 충돌로 발생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