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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더 이상 공식스케줄 'NO', 앨범 작업 'YES'

입력 2014-06-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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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더 이상 공식스케줄 'NO', 앨범 작업 'YES'


더 이상의 스케줄은 없다. 올 여름 공개할 앨범 작업에 몰두한다.

싸이가 올 여름 공개할 신곡 작업에 돌입한다. 18일 월드컵 응원 무대가 올 여름까지 싸이를 만나는 마지막이 됐다.

18일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이나 행사 등 공식적인 스케줄이 없다. 월드컵 응원 무대 역시 의미있는 행사라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여름에 나올 신곡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서울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꿀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방송국은 물론 행사 섭외 요청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지만, 정중하게 사양하고 있는 상태. 한동안 휴식한 뒤 새 앨범 작업을 서두를 계획이다. 싸이는 올 여름 신곡 '대디'를 발표한다고 이미 공지한 상태다.

싸이는 18일 대한민국과 러시아 전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영동대로서 붉은 악마들과 거리 응원전을 가졌다. 이날 싸이는 "'행오버'를 발표하고 많은 반응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싸이의 최고의 곡이 아니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싸이의 최선이라고 말했다"며 "내가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자 한다. 국가대표들의 최고의 결과는 운명에 맡기겠다. 하지만 4년간의 최선, 오늘 있을 그들의 최선을 응원하겠다. 지구 반대편에 닿을 수 있도록. 라잇 나우"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롸잇 나우'로 포문을 연 싸이는 이후 40여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연예인'·'예술이야'·'흔들어주세요'·'위아더원'·'젠틀맨'·'챔피언'·'강남스타일'의 순으로 총 8곡을 불러 영동대로를 '초토화' 시켰다. 특히 시종일관 무대의 양끝을 오가며 목이 쉴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기 충분했다. 싸이는 최근 신곡 '행오버'를 발표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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