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송경아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의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경아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송경아는 "임신 4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산을 앞둔 18일에는 "너무 힘들지만 기다려지는 순간"이라는 심경 고백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경아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로 모델계에 데뷔한 후 국내외를 누비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이 외에도 각종 방송과 자신의 사업을 해나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