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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강릉~서울 4시간

입력 2015-08-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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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강릉~서울 4시간


임시공휴일인 14일 오후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강원지역 고속도로는 상행선 구간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오늘 96만여대의 차량이 도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주말, 공휴일 교통량(70여만대)보다 약 25만여대가 많은 수준이다.

오후 6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횡계~진부2터널 12㎞, 봉평터널~둔내터널 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릉방면은 횡계~대관령4터널 7㎞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서울 방면 강촌~가평휴게소 7㎞, 서종 4㎞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당국은 지금 출발하면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1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체는 오후 5시를 정점으로 서서히 풀리면서 오후 9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교통정보 앱, ARS안내전화(1588-2504)를 이용해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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