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예쁘긴 한데 머리는…" 박홍, 임수경에 '독설'

입력 2012-06-05 22:13

JTBC 단독 인터뷰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JTBC 단독 인터뷰

[박홍/신부 : 임수경이 국회의원 된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이렇게 품위가 떨어지느냐' 이 생각이 먼저 솔직하게…. 진보의 이름을 빌려서 공산주의자들이 들어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합니다. 애국가 부르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주사파 논쟁을 불러 일으킨 박홍 신부, 그에게 임수경 의원과의 인연을 묻자 격한 독설을 내뱉습니다.

[박홍/신부 : 북한에 갔다 와서 (1997년) 우리 학교(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예쁘게 생겼지만 머리는….]

박 신부는 임 의원이 89년 '평양축전'에 전대협 대표로 참석했다 휴전선을 넘어올 당시에도 북한의 밀명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박홍/신부 : 북한에 갔을 때도 북한에서 셔츠입고 대통령을, 남한을 비판하니까 북한 애들이 침을 흘리면서 부러워했대요. (북한에) 갔다 와서 나한테도 얘기했어요. 그런데 '남한에 가서 남한 학생들을 공산당을 만들어라' 그 사명 가지고 왔어요.]

'종북' 논란 속에 국회에 입성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두고도 그들의 위험성을 강한 톤으로 경고했습니다.

[박홍/신부 : 국회에 들어오면요. 아무리 큰 소도 (위험한) 균이 들어가면 죽습니다. 온 드럼통 물에도 잉크 한방울 떨어지면 시퍼렇게 돼요. 대한민국을 거부하는 그 사람은 국회의원 될 자격이 없습니다.]

관련기사

통일의 꽃이 논란의 뿌리로…탈북자 단체 "사퇴하라" 임수경 "변절자" 발언 대상은 누구?…정치권 후폭풍 탈북자인가? 하태경인가?…임수경 변절자 발언 후폭풍 "막말의 꽃 됐다" 네티즌들 비난…탈북자 사회도 '충격'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