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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적 표현' 홍준표, 류여해에 600만원 배상 확정

입력 2020-04-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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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29일 류 전 최고위원이 홍 전 대표를 상대로 3100만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600만 원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류 전 최고위원은 홍 전 대표가 자신을 모욕하고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방해하는 등 총 6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러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위자료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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