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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우 의원 "전쟁이 나도, 국회 국방위는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

입력 2016-09-27 15:14 수정 2016-09-27 15:18

"국회가 정한 국정감사,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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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정한 국정감사,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앵커]

김영우 의원을 제가 전화를 해봤었는데요. 바로 그때 조금 있으면 당 대표를 만나러 가야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생각으로 자기가 국방위원회 사회를 보겠다는 결정을 내렸는지 한번 들어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김영우 국방위원장/새누리당 (오늘 JTBC 뉴스현장 통화) : 저는 전쟁이 나고 아무리 열악한 상황이라도 국회 국방위는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어젯밤에 헬기 조종사와 승무원이 동해 상에서 추락을 했는데요, 세명이.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북핵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고, 위협을 하고 있고, 미사일을 쏘고 있는데 국방위가 국정감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저는 의회주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국회가 정한 국정감사, 이것은 반드시 하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우 국방위원장/새누리당 (오늘 JTBC 뉴스현장 통화) : (굉장히 파장이 클 텐데 당 지도부와는 상의하셨습니까?) 저는 당대표와 원내지도부에게 오늘 오전에 드렸습니다. 역시 뭐 이것은 제가 허락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이해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후의 여러 가지 파장에 대해서는 제가 감내해야 될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여당 의원들께서는 참석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아마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제 일정을 조정해서 일정을 다시 잡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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