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남서 승용차끼리 '쾅'…전국 곳곳 화재도 잇따라

입력 2016-09-02 08: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2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에는 강서구의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흰색 승용차,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또 다른 검은색 승용차도 충돌로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두 대가 서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살 안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새카만 연기가 솟아오르는 건물 옥상, 아래엔 빨간 불길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10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옥상 벽면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어젯밤 10시 20분쯤엔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안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나무를 땔감으로 쓰는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부산 원각사·원주 식자재 공장 화재…밤사이 사건사고 법무부 소속 공무원 음란행위 조사…혐의 부인 목포 북항 계류 낚시어선 등 4척 불…인명피해 없어 전북 완주 쓰레기 매립장·인천 부평 상가, 화재 잇따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