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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 공사참사관에 방공식별구역 유감 표명

입력 2013-11-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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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5일 중국이 최근 이어도를 포함하는 방공식별구역(CADIZ)을 일방적으로 획정·발표한 것과 관련, 주한 중국대사관의 천하이 공사참사관을 불러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은 이날 오전 주한 중국대사관의 천하이 공사참사관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렀다.

이 심의관은 이 자리에서 천 참사관을 상대로 중국이 우리측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 이어도를 자국의 방공식별구역에 포함한 것에 대해 우려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앞서 23일 제주도 서남쪽 일부 상공과 이어도 상공을 포함시킨 자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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