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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규제지역 과열 우려시 즉시 규제지역 지정"

입력 2020-06-19 15:14 수정 2020-06-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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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부동산대책에서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김포와 파주를 지목해 정부가 견제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규제지역 지정 이후에 비규제지역에서 과열 우려가 발생하는 경우 규제지역 지정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을 거치며 경기도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김포와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등은 제외됐습니다.

그러자 김포와 파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에는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호가가 오르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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