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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페루 해안도로서 버스 추락…최소 25명 사망

입력 2018-01-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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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먼저 남미 페루에서 버스 추락사고로 25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던 버스였다고요?
 

[기자]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 외곽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해안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최고 2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리마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진 '악마의 커브'로 알려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한 뒤 추락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 당시 입었던 의상이 의도된 선택이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김정은이 인민복 대신 은회색 계열의 양복과 이에 어울리는 넥타이늘 매고 나온 것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고 평가한겁니다.

또, 귀 윗부분까지 밀어 올린 '사다리꼴'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세심하게 머리카락도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것들이 신년사 메시지를 잘 포장하고, 북한의 이미지를 세련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의도가 배어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올해 첫 뉴욕증시 소식입니다.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요?

[기자]

뉴욕증시가 새해 첫 거래에서 기록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7006.90으로 사상 처음 7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도 0.8% 오른 2695.79로 마감해 나스닥과 S&P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등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로 뉴욕증시는 지난해의 랠리를 이어갔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설명했습니다.

+++

국내 10대 그룹의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새 키워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따르면 올해 10대 그룹 신년사의 키워드 빈도를 분석한 결과, '가치'와 '고객', '혁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성장', '변화', '경쟁' 등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4차 산업혁명 화두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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