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우상호 기자회견…"청와대, 현안 해결 못하고 있다"

입력 2016-07-03 14:04 수정 2016-07-03 14: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3일)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보도 개입 논란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해성 기자, 우상호 원내대표가 취임 두 달 만에 기자간담회를 했다고요.


[기자]

네, 우상호 원내대표는 세월호, 농민 백남기 씨 사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문제 등 갈등 현안을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과 관련해 "방송의 중립성 제도를 무력화시킨 잘못된 행태"라면서 진상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새누리당에선 이주영 의원이 당 대표 출마 회견을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5선의 친박계로 평가되는 이주영 의원은 조금 전 출마 기자회견에서 "계파 의식은 과감히 지워야 한다"면서 '계파 청산'을 출마의 변으로 내걸었습니다.

8월 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앞서 비박계 3선의 김용태 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고, 비박계 5선 정병국 의원과 친박계 4선 홍문종, 3선 이정현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이정현 의원은 보도 개입 논란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야당 "언론통제" vs 청와대 "업무 협조"…국회서 충돌 우상호 "세월호 보도 개입 의혹, 박 대통령이 해명하라" 새누리 "이정현 전화, 홍보수석으로 당연한 조치" 이정현 세월호 보도개입 청문회, 여야 3당 '입장차' 더민주 "청와대, 유신시대 언론관으로 돌아가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