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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유해진, 관상도 닮았다 "투박하지만 밉지 않아"

입력 2013-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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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자 조교문 교수는 3일 방송된 JTBC '신의 한 수'에 출연해 셀프관상법의 일환으로 '관인 8법'을 소개했다.

관인 8법'은 사람의 얼굴과 신체의 전반적인 형상에 따라 관상을 8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위맹지상, 후종지상, 청수지상, 고괴지상, 고한지상, 박약지상, 악완지상, 속탁지상이 있다.

조 교수는 "고괴지상은 예스럽고 괴이한 상으로 정수리나 광대뼈, 턱 등의 골 부분이 튀어나온 형상을 말한다"며 "천박하지 않고 위엄이 있어 보이는 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고괴지상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지성 선수, 배우 유해진, 봉태규가 거론됐다.

조 교수는 "세 사람은 외적으로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밉지 않다"며 "고괴지상인 인물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갑자기 나타나 주인공을 돕는 산적 두목이나 고승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고괴지상은 신비스러움과 믿음감을 함께 준다"며 "종교인이나 철학가, 운동선수 중에 많이 나타나는 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8가지 관상 유형을 모두 설명한 뒤 "관상은 관상일 뿐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고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말을 마쳤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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