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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원 첫 폭염경보…주말도 35도 안팎 더위 계속

입력 2019-07-05 20:43 수정 2019-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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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초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5일) 서울과 강원 등엔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면서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더운 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많은데요.

먼저 김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그늘로 몸을 피합니다.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로 열을 식혀봅니다.

연일 30도를 넘는 기온에 춘천 공지천의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중부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 주의보 이틀 만에 경보로 수위가 올라간 것입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35도에 육박했고, 경기도 광주의 자동관측기에는 전국 최고기온인 39.4도가 찍혔습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은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폭염특보도 확대됩니다.

강원 영동과 전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대전을 비롯한 충청도와 광주에는 폭염경보가 추가로 내려질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영유아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더위체감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위험'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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