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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기조 유지"…노동계 향해서도 '열린 마음' 주문

입력 2019-01-10 20:17 수정 2019-01-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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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고용 부진이 뼈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지표가 부진했다,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고 아픈 점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제조업 불경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업에서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제조업을 둘러싼 여러 서비스 산업도 함께 어려워지는 그런 현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러면서 '혁신 성장'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한국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설치한 게 얼마나 됐는지 아시겠습니까. 아마도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까마득한…이제는 새로운 생산 라인을 한국에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혁신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갈등도 중재하겠다고 했습니다.

[카풀을 통해 겪고 있는 사회적 갈등이 대표적인 것 아닙니까.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경제·사회 현실이 크게 바뀌고 있는데도 옛날의 가치가 그대로 고집되는 그런 경우가 왕왕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경제 기조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의 정책 기조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가면서도 보완할 점들을 충분히 보완해서…]

노동계에도 열린 마음을 주문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워진다면 종국에는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게 된다든지 다시 또 그것이 노동자들의 고통으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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