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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K리그 새 역사

입력 2017-1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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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전북 이동국이 어제(19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41분, 최철순의 크로스 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이동국이 골을 성공시킵니다.

올 시즌 10번째이자 통산 202호골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에서 9년 연속 두자릿수 골을 넣은 선수는 이동국이 유일합니다.

전북에 둥지를 튼 2009년 21골을 시작으로 2012년 26골 등 꾸준한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9월 K리그 최초 70골 70 도움의 대기록을 달성했고, 지난달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는 200호 골로 기록의 사나이임을 입증했습니다.

경기는 수원이 3대2로 승리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울산은 강원에 2대 1로 승리했지만 수원이 리그 우승팀 전북을 잡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직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서울은 제주에 3대 2로 승리하며 시즌을 5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유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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