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이 오승환(32)의 이름을 딴 덮밥을 출시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오승환덮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환 덮밥은 잡채를 주재료로 하고 이름은 'OH~승동(?)'이다. 오승환의 성에 덮밥을 뜻하는 '동(?)'이 붙었다. '승도'라는 오키나와 방언에 "해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한신은 오승환덮밥과 함께 니시오카덮밥도 내놓기로 했다. 스위치타자인 니시오카 쓰요시(30)의 이름을 딴 것이다. 비엔나 소시지로 중앙을 분리해 양쪽으로 각기 다른 맛을 내는 덮밥이다. 니시오카가 스위치 타자라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J베이스볼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