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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딸 '아빠는 왜 싸이처럼 못해?'

입력 2012-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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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딸 '아빠는 왜 싸이처럼 못해?'


윤도현이 자신과 싸이를 비교한 딸의 말에 좌절(?)했다.
윤도현은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이가 '강남 스타일' UCC를보며 '싸이는 왜 이렇게 잘돌아다녀? 세계를 막 돌아다녀~ 아빠보다 잘나가는 것 같아~아빠가 더 잘나갔으면 좋겠어' ㅋㅋ열심히 할께 정아!! 이말밖엔ㅎㅎ'이라는 글을 올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에 오른 후 30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미국 유명 시사주간지 타임조차도 '한국 팝스타 싸이가 믿기 힘들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할 정도. 윤도현의 딸은 싸이의 활약상을 보고 단순히 윤도현도 그만큼 인기를 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하지만 윤도현은 딸에게 예쁜 외모를 주었다는 사실' '힘내요 오빠~ YB 세계정복을 위해 힘~! 아자잣~!'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도현의 딸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tvN의 '택시'에 윤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에는 오히려 '아빠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했을 때보다 꼴찌 했을 때 더 좋았다. 꼴찌를 하면 아빠가 놀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윤도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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