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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파기환송심…검찰, 최순실에 징역 25년 구형

입력 2020-01-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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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군 '성전환 부사관' 전역 결정…"복무불가 사유"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한 부사관이 강제 전역을 하게 됐습니다. 육군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서 군인사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A 하사는 계속 복무를 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된다면서 전역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군 병원은 수술 후 의무조사를 받은 A 하사에게 '심신 장애 3급' 판정을 내렸습니다.

2.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최순실에 징역 25년 구형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불린 최순실 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챙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씨는 최후진술에서 "국정농단은 기획조작된 가짜뉴스로 시작된 음모이고 억울하다"며 "남은 삶은 손자들에게 사랑을 주고 어린 딸을 보살피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지하철 7호선 열차 고장…90여 분간 운행 중단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낮 12시쯤, 보라매역에서 신풍역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이 나서, 한 시간 반이 넘은 오후 1시 35분쯤 운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반대 구간의 열차까지 줄줄이 늦게 도착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측은 불편에 대한 사과와 함께, 교통비는 환불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 '아빠'…작년 2만명 넘어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남성 직장인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민간 부문의 남성 휴직자가 전년보다 26% 늘어난 2만 2297명에 달했고 이는 전체 육아휴직자 중 21.2%로, 신청자 5명 중에 1명이 아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에 소속된 남성들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1만 2503명으로 아직까진 대기업 중심으로 남성 육아휴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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