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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근황 포착…남성과 다정히 팔짱 낀 모습 '눈길'

입력 2018-0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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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근황을 소개한 사진 보도가 지금 화제가 되고 있더군요. 최순실씨는 기약없는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데, 정유라씨는 새삶을 준비하는 분위기에요.
 

[양원보 반장]

네, 인터넷매체 더팩트의 단독 보도입니다. 주로 연예인 커플들의 비밀스런 만남을 탐사취재해서 보도하는 매체인데요, 여기서 정유라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11일 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한 남자와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누구냐! 바로 정유라씨의 말을 관리해주는 마필관리사 이모씨였다는 거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스크에 후드를 푹 눌러쓰고 주변 시선을 의식한 듯 행동합니다. 또 집근처에 올 때는 두 사람이 적정거리를 유지한 채 떨어져서 이동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저도 보도를 봤는데 식당에 가서도 입구에서 가장 먼 구석 자리에 앉고, 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마스크도 안 벗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마필관리사는 어떤 사람인지 좀 알려진 게 있나요?

[최종혁 반장]

지난해 11월 25일 정유라씨 집에 괴한이 흉기를 들고 왔다가 같이 있던 남성이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 있었잖아요?

[앵커]

아 맞아요, 기억납니다. 그때 돈을 노리고 벌어진 일이었죠.

[최종혁 반장]

네, 그때 다친 그 남성이 바로 마필관리사 이씨라고 합니다. 한양대병원에 입원중이었는데, 정유라씨가 극진하게 간호를 하기도 했다는군요. 아무튼 <더팩트>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앵커]

최근에 평창에 있는 공동소유의 땅을 놓고 "정유라가 함부로 땅을 매각하지 않게 해달라"면서,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잖아요. 딸과 엄마의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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