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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야3당 탄핵안 내일까지 마련…표결 이를수록 좋다"

입력 2016-11-28 17:02 수정 2016-11-28 17:04

야3당 탄핵안 마련되면 탄핵 급물살 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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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탄핵안 마련되면 탄핵 급물살 탈 듯

야3당 "야3당 탄핵안 내일까지 마련…표결 이를수록 좋다"


야3당 "야3당 탄핵안 내일까지 마련…표결 이를수록 좋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29일까지 공동으로 마련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탄핵안 표결 시점 역시 이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박 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은 야3당 단일안 형태로 내일 중 마무리해 (추후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제출하겠다"며 "(탄핵안 의결)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수석간에 말했고 원내대표들도 그렇게 말했다"고 29일 중으로 야3당 단일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탄핵안 의결 시점이 2일이냐 9일이냐가 관건인데 야3당은 가능한 빠른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도부와 새누리당 여러 의원들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지만 우리들로선 빠른 시일 내 추진으로 협의했다"고 이른 시일 내 탄핵안 표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수석은 "3당 소추안 자체가 거리가 멀지 않다.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망라하는 내용일 것"이라며 "내용에 합의하고 적어도 12월9일 이내에 (탄핵을)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은 최순실 특검 후보 추천에 관해선 "(추천) 법정시일이 내일까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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