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20% 대상자에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4명에 대한 공천배제를 통보했다.
공천배제 대상자는 지역구 의원인 전정희 의원을 비롯한 문희상·신계륜·노영민·유인태 의원과 비례대표 김현·백군기·임수경·홍의락 의원 등 10명이다.
전 의원측은 중앙당의 결정을 수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의신청을 위해 급하게 서울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이 상황은 김병관 웹진 의장 등등의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중앙당은 지역민심을 제대로 살펴야 한다"고 말해 반발이 예상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