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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치명적 유혹, 네거티브…약일까 독일까?

입력 2018-06-01 11:41

지방선거 라이벌 간 리턴 매치
벌써 곳곳서 네거티브 모락모락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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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라이벌 간 리턴 매치
벌써 곳곳서 네거티브 모락모락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6·13 지방선거 대진표를 살펴보니, 꼭 대선 후보를 지낸 거물급 인사가 출마한 지역이 아니어도 눈길을 끄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 차례 맞붙어 승패를 나눠 가진 '라이벌'들이 또 다시 출마한 곳들입니다. 안양시가 대표적입니다.

현 시장인 이필운 자유한국당 후보와 전 시장인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경쟁입니다. 부산도 비슷합니다.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네 번째 부산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는 현 시장인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그 전에는 두 번 내리 허남식 전 시장에게 패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승리가 간절해지고 경쟁이 과열되면 꼭 등장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네거티브 전략입니다. 후보 검증이 아니라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비방이 오가기도 합니다. 네거티브 전략은 투표율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정치 혐오를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장 마음 급한 후보들이 네거티브에 나서는 건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보기도 듣기도 싫은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멈출 수 있는 건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입니다.
  
(제작 : 이상훈)

※영상에는 지방선거 라이벌, 역사 상 가장 유명한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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