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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공효진 "출연 계기? 분량 적지만 아픈 시나리오"

입력 2016-10-27 11:47 수정 2016-10-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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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미씽'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공효진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보고 2~3일 고민했다. 스산한 느낌이 오래 가더라. 마음이 아파서 씁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나갔을 때 마음이 안 좋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사실 엄지원보다 분량이 적다. 여배우로서 더 욕심이 나기도 할 만한데, 고민이 되는 시나리오였다. 역할이 주는 아련한 아픔이 여운이 길었다 "고 덧붙였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엄지원 공효진이 출연하며 '어깨 너머의 연인'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30일 개봉.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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