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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계열사 노조 분회장 자살…유서에 '박지만' 언급
입력 2015-05-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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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청 업체인 EG테크 노조 분회장인 48살 양모 씨가 10일 오전 전남 광양시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양씨는 "정규직화 소송과 해고자 문제에서 승리해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도 "인간다운 경영인이 돼달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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