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용호 북한 외무상 오늘 오후 11시 기자회견

입력 2017-09-25 21:44 수정 2017-09-25 23:51

구체적 내용은 안 알려져…미 전략폭격기 '무력시위'에 반발 가능성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구체적 내용은 안 알려져…미 전략폭격기 '무력시위'에 반발 가능성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5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뉴욕에서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다.

리 외무상은 숙소인 밀레니엄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간략한 입장문 또는 성명을 발표하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틀 전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F-15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하는 '무력시위'를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과 유엔 등의 초강경 대북 압박에 대해 북한이 취할 수 대응 조치 등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리 외무상은 지난 23일 제72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 공화국 지도부에 대한 참수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 기미를 보일 때는 가차 없는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북 ICBM 다시 카운트 다운?…미국에 책임돌리기 여론전 트럼프 '북한인 입국금지' 포고령…실질적 경고 조치 북 핵실험장 부근 잇단 지진…백두산 '마그마' 흔드나 [영상구성] 북한 vs 미국 '말폭탄'의 끝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