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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재보선 판세, 반전넘어 민심대역전 시작"

입력 2014-07-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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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7·30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판세, 확실한 반전을 거쳐 민심 대역전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김포시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여론조사 내용을 받아보니 조금이지만 드디어 처음으로 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다"며 "김포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제대로 일 해낼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제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선거판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뚜렷한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수도권 선거지형이 뚜렷이 바뀌고 있다"며 "지난 주말의 확실한 반전을 거치면서 민심의 대역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결단에 의한 후보단일화와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여론, 유병언 사인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선거 분위기를 확실하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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