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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터처블' 방송 4회 만에 4% 돌파…자체 최고 경신

입력 2017-12-03 15:05 수정 2017-1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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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터처블' 방송 4회 만에 4% 돌파…자체 최고 경신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같은 몰입도와 진구-김성균 등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언터처블'의 시청률 상승세가 가파르다. '언터처블'은 방송 4회 만에 4%를 돌파하며 초특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언터처블' 4회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4.3%, 전국 3.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11월 25일 방송된 '언터처블' 2회가 기록한 3.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이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언터처블'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4회는 준서(진구 분)와 기서(김성균 분) 형제가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졌다.

준서는 북천해양 인근의 식당에서 아내 정혜(경수진 분)가 3년 전 잔혹하게 폭행을 당한 채 도망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형 기서가 사장인 북천해양과 정혜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을 굳혀간다. 이어 준서는 정혜가 자신과 결혼할 당시의 이름인 조민주로 북촌해양 직원으로 일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형 기서에게 따진다. 기서는 손에 쥐고 있던 와인잔을 깨뜨리며 "용서할 수 없었어, 난"이라며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준서가 20년 만에 웃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고 정혜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서는 "내가 또 미친 놈처럼 광분을 했네. 내가 점점 아버지를 닮아 가나보다. 네가 그렇게 싫어했던 아버지를"이라고 말한다.

준서가 형의 집에 머물며 자신의 속내를 숨긴 채 정혜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사이, 기서는 북천시를 서서히 제압해간다. 자신을 압박하며 북천시장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는 삼촌 장범식(손종학 분)과 그를 돕는 장인 구용찬(최종원 분)을 반격할 회심의 카드를 내놓는다. 아버지가 생전에 작성해둔 공민당 탈당서를 공민당에 제출하며, 자신도 함께 탈당하고 중앙정치에서 자유롭게 북천시를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대규모 동반 탈당을 주도한다. 결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위기를 느낀 대통령까지 나서 기서를 만류해 기서는 북천시장에 출마하게 된다.

이라(정은지 분)는 문식을 불기소 처분해 문식이 경찰서를 빠져나가게 돕는다. 하지만 이는 상부의 요구가 아닌 준서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문식이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지자, 준서는 차량을 탈취해 문식을 바닷가 벼랑 위로 데려가 목숨을 건 승부수를 띄운다. 함께 수갑을 차고, 총알이 장전된 권총을 문식에게 건넨 것. 문식은 준서를 자극해 자신을 폭행하게 만들고 형사과장 박태진(박진우 분)과 경찰서에 도착하자 일당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이로 인해 문식의 살인죄를 준서가 뒤집어 쓰면서 또 한번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게 됐다. 예고편에는 박태진 과장과 '용아저씨', 그리고 기서가 연결되는 장면이 등장해 드디어 정혜 살인 사건의 범인이 밝혀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진구 매력있다" "김성균 살벌하다" "사랑타령 없이도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 나온다" "김성균 연기 무서움" "배우간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네" "영화보는 느낌 정말 재미있네요" 준서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당한 서이라 검사 빵 터짐" "몰입력 대박입니다. 영화 보는것 같아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JTBC '언터처블' 제공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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