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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속도로서 뒤엉킨 차량…"운전자 무사"|뉴스브리핑

입력 2021-02-18 21:26 수정 2021-02-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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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속도로서 뒤엉킨 차량…"운전자 무사"|뉴스브리핑

1. 중국서 놀이기구가 갑자기 '뚝'…16명 부상

즐겁게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의 모습을 찍던 카메라가 갑자기 흔들립니다. 중국 후난성에 있는 한 놀이공원의 놀이기구가 추락해버린 겁니다. 춘절 연휴였던, 지난 13일에 일어난 사고로 탑승객과 주변에 있던 사람 16명이 다쳤습니다. 기계적 결함 때문에 일어난 일로 경찰은 해당 놀이공원은 임시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

2. 시칠리아 에트나산 또 분출…화산재 비처럼 쏟아져

하늘을 집어삼킬 듯 거대한 주황빛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세계 주요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산이 또 다시 분출한 겁니다. 산을 따라 용암이 흘러내린 가운데 한 시간 넘게 이어진 분출은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근처에 있는 마을은 비처럼 내린 엄청난 양의 화산재로 뒤덮였고 인근 공항도 한동안 폐쇄됐습니다.

3. 7초 만에 와르르…'트럼프 호텔' 폭파 해체

굉음이 울려 퍼지더니, 커다란 건물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애틀랜틱시티의 트럼프 호텔이 철거됐습니다. 부동산 사업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84년에 문을 연 곳으로 과거엔 이 지역의 명소로 꼽혔는데요. 카지노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2009년 파산했고, 이후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데 약 7초가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4. 호주 고속도로서 뒤엉킨 차량…"운전자 무사"

차량이 앞서가는 차 뒤에 바짝 다가서고 이내, 차량 두 대가 서로 뒤엉킵니다. 순식간에 갓길로 벗어나. 벽에 부딪히고, 몇 바퀴를 구르고 나서야 차들은 멈춰섭니다. 호주 퍼스의 교외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로 현지언론은 "두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다치치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5. '호렵도 팔폭병풍' 공개…작년 미 경매서 사들여

오늘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된 여덟 폭의 병풍입니다. 호랑이를 뒤쫓는 청나라 귀족들과 황제의 모습을 담은 '오랑캐가 사냥하는 그림'이란 뜻의 '호렵도'로 18세기 이후, 조선에서 크게 유행했는데요. 길이가 4미터 가까운 대작에 인물과 동물의 묘사가 생생하고 정교해서 '궁중 화풍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이 작품은 문화재청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작년 미국 경매에서 약 11억 원에 사들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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