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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재훈 편, 가슴 울린 '말말말 5'

입력 2014-08-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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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이재훈 편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이재훈과 모창능력자들이 부른 쿨의 노래는 음원 차트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모창능력자와 이재훈의 감동적인 무대 뿐만 아니라 데뷔 20주년을 맞은 쿨의 노래를 다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감동을 더 한건 진심이 묻어나는 MC와 패널들의 말말말, 그리고 이재훈의 소감이었다. '히든싱어3' 이재훈 편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베스트 어록 5를 뽑았다.

○…"오늘 많은 분들이 쿨을 잊지 않고 사랑했구나를 느꼈다. (이재훈씨를 비롯해) 성수씨와 유리까지 언젠가는 쿨이 완전체로 다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과거 쿨의 매니저였던 방송인 정준하가 방송 말미에 쿨이 다시 뭉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며)

○…"오늘 '히든싱어'는 역대급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꼭 '히든싱어'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라도 팬과 함께 서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패널로 출연한 씨스타 소유가 이재훈과 이재훈의 팬인 모창능력자들이 꾸민 무대를 보고 감동해서 한 말)

○…"그동안 쿨의 제4의 멤버같이 함께 했다. 오늘 녹화는 쿨의 인생같다. 롤러코스터를 탔다. 기쁠 때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고 굉장히 위험할 때도 있었지만 쿨은 승리할 거다. 지금 쿨의 다음 앨범 곡을 쓰고 있다."

(쿨과 음악작업을 함께했던 작곡가 윤일상이 이재훈이 극적으로 '히든싱어'에서 최종우승하는 것을 보고 남긴 말)

○…"쿨의 역사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재훈이 최종 우승하고 스타 패널들이 쿨이 다시 한 자리에 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자 MC 전현무가 외친 말)

○…"쿨로 활동한 20년 동안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최근에 안타깝게 같이 결성해서 활동했던 유채영씨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는 일도 있었다. 좋은 곳에서 뿌듯하게 지켜봤으리라 믿는다. 오늘 불렀던 '아로하'라는 노래의 뜻은 뉴질랜드 원주민 언어로 사랑합니다라는 말이다. 오늘 너무 감사하다. 아로하"

(이재훈이 최종 우승한 뒤 감동의 소감을 전하며)

'히든싱어3' 이재훈 편, 가슴 울린 '말말말 5'

(JTBC 방송뉴스팀·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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