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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입은 여성 시신 인양…사망자 30명으로 늘어

입력 2014-04-19 17:52 수정 2014-04-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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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 뉴스특보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데 오늘(19일) 하루동안 사망자 한명만 늘었을 뿐, 생존자 발견 소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지금 진도의 팽목항과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또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진도군청 등에 저희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즉시 가장 정확한 소식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지금 구조작업 상황을 제일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진도의 팽목항 부터 연결합니다.

김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Q. 또 한 명의 사망자 발견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여성이라는 것, 구명조끼를 입고있었다는 것,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는 것이 우선 확인됐습니다."

Q. DNA 채취센터가 마련됐다고요?
"오전 10시 팽목항엔 DNA 채취 센터가 마련돼 대기 중인 가족들 80여명의 DNA를 채취했는데요, 이것을 토대로 신원 확인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Q. 구조작업, 진척이 되고 있습니까?
"현장의 체감 파고는 7~8m 이상이라고 합니다. 작은 어선으로는 접안조차 안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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