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송영길 인천시장 방미…카지노 유치 추진

입력 2012-05-11 09:36 수정 2012-05-11 09:36

미국 기업 2곳과 외자 유치 MOU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기업 2곳과 외자 유치 MOU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오는 13∼20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송 시장은 이 기간 김월용 시장 교육특보, 유병윤 시 국제협력관 등 관계자 6명과 함께 뉴욕,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피닉스, 시애틀 등을 방문, 미국 기업 2곳과 투자유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한 곳은 영종 경제자유구역에 5억∼10억 달러를 투자,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설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내국인 출입을 제한하는 카지노 설립에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협약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시장은 방미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면담, 뉴욕 주립대 강연, 자매도시 교류, 미주지역 특파원ㆍ한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미에서 외자 유치를 가시화해 침체된 개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인천시 재정위기 속 '1억여원짜리 홍보잔치' 인천 외자유치 '청신호'…정부, 사전심사제 도입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