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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광복절 맞아 일제 강정기 다룬 영화 소개

입력 2021-08-14 10:20 수정 2021-08-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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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방구석 1열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 '모던보이'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소개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시대 항일과 친일 사이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룬 영화 '모던보이'와 일제 치하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소개한다. 특별 게스트로는 최태성 강사와 오은 시인이 함께한다.

변영주 감독과 주성철 기자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대해 "당시 1999년 영화 '쉬리' 이후 최대 스케일의 영화" "엄청난 규모의 세트장에서 촬영해 화제가 됐다"고 영화를 소개, 엄청난 제작 스케일을 설명했다.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만약'이라는 시나리오를 넣어 만든 원작이 있는 작품. 변영주 감독은 "원작과 영화 모두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했다면?'이라는 가정이 핵심"이라며 완성도가 높은 두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이어 최태성 강사는 "영화 속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실패, 3.1 운동 실패,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실패 등의 가상의 설정은 광복을 막기 위한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은 것이다"며 역사를 뒤바꾼 설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은 작가 역시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며 "사형 집행 예정이었던 안중근 의사는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조언에 따라 마음을 바꿨다"며 숨은 역사적 이야기를 전해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태성 강사는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며 "사실 이토 히로부미 암살은 성공률이 희박한 미션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스토리를 전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15일 오전 11시.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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