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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울 시내에 위안부 박물관 만들겠다"

입력 2017-07-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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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시내에 위안부 박물관 만들겠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연구소와 국립 역사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도 오늘(10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 전시관과 별도로 접근성이 좋은 서울 시내에 위안부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 청주서 승용차 카페 돌진…5명 다쳐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가려던 승용차가 갑자기 뒤로 빠지더니 안전봉을 뚫고 카페로 돌진합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충북 청주의 한 카페에 55살 임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해 매장 안에 있던 손님 35살 이 모씨가 다리에 중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가속 페달을 제동장치로 착각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차 사고 과실 50% 미만 땐 보험료 할증↓

오는 9월부터 자동차 사고 때 본인 과실 비율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료 할증이 줄어듭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료 할증 근거로 사고 크기와 횟수 외에 앞으로는 과실 비율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실 비율이 50% 이상인 운전자의 경우 현재와 똑같이 할증된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4. 터키 쿠데타 1년…수십만명 반정부 행진

오는 15일 터키 쿠데타 1주년을 앞두고 시민 수십만명이 '정의 장정'이라는 반정부 행진에 나섰습니다. '정의와 법, 권리'의 메시지를 외친 시위대 가운데 일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 동안, 의회 정치의 정상화와 투옥 언론인 석방을 요구하며, 앙카라에서 이스탄불까지 425km를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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