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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택시 안전 시스템 장착·반려묘 등록 의무화"

입력 2022-01-24 11:28 수정 2022-01-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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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택시 안전 시스템 장착 의무화와 반려묘 등록 의무화 공약을 15·16번째 '59초 쇼츠'로 선보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4일) 유튜브 '쇼츠'를 통해 "택시 운전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로 이탈 방지, 전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를 택시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택시(법인택시+개인택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건수 20만 9,654건 중 1만 4,472건으로 6.9%에 달하며, 사업용 차량 사고의 약 36%로 나타났습니다.

윤 후보는 "택시에 안전장치를 장착하게 되면 택시 1대당 평균 8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유기묘를 줄이기 위해 반려묘에 대한 등록 의무화도 공약으로 제안했습니다.

윤 후보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등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상해 의료보험 가입 혜택 등도 제공할 것"이라면서 "반려견 등록률이 지난 2020년 기준 38.6%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반려견 등록 제도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 나아가 정부가 지정한 분양소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만 분양받을 수 있도록 분양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가이드라인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버려지는 유기견·유기묘를 줄이고 금전적 문제로 파양을 고민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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