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한 순간에 벼락부자가 된 30대 재력가가 구속됐다고요?
+++
네, 돈의 힘만 믿고 횡포를 부리다가 쓴맛을 보게 됐습니다.
주식 투자로 100억을 벌어 일명 슈퍼개미로 유명해진 복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복 씨는 지난해 12월, 전북 군산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맥주병으로 내리쳐 기소됐는데요.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의 급소를 발로 차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또 자신이 가진 100억 중 10억만 쓰면 옷을 벗길 수 있다, 1억에 너희를 죽일 수도 있다며 폭언도 퍼부었는데요.
선고 공판 당일, 수억 원대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온 복 씨, 결국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누리꾼 반응 살펴볼까요?
'이런 사람이 소통경영대상을 받았다니 어이없네', '돈 있고 성공하면 뭐하나 인격이 형편없는 걸, 결국 사람을 저렇게까지 만든 돈이 문제!', '돈 믿고 맘대로 하는 사람들에게 법이 따끔하게 혼내줘야지'라며 분노하는 댓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