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남자들 다 나오세요!" 절도범 잡아낸 금은방 여주인

입력 2014-12-16 09: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홀로 금은방을 운영하던 여주인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8일, 송모 씨의 금은방에 지구대 경찰이 찾아와 수상한 사람이 오지 않았냐고 물었는데요.

송 씨는 30분 전에 왔던 한 손님을 떠올렸고,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그 사람이 바로 인근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훔친 절도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순찰을 나간 후, 근처 골목에서 절도범을 발견한 송 씨, 한 음식점에 뛰어 들어가 "도둑을 잡아야 하니 남자들 다 나와라" 소리쳤는데요.

기지를 발휘한 송 씨 덕분에 절도범과 공범 2명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100억대 자산가 '슈퍼개미' 돈 믿고 횡포부리다 쓴맛 병든 아버지 방치해 사망…삼각김밥만 제공 '충격' 10개월 된 입양아 굶다 숨져…방치한 양부모 실형 노래방 도우미 팁 줬다 빼앗은 손님…11곳서 '진상' 6300억대 가짜 명품 유통…동대문 '짝퉁 장인' 검거 '소화전 노즐' 훔친 10대…아파트 측 도난 사실 몰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