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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유영하, 내 손 잡고 '박근혜 누나 불쌍하다' 설득"

입력 2017-04-05 18:44

전여옥, 유영하 변호사 예전 발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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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유영하 변호사 예전 발언 언급

[앵커]

어제(4일) 구치소 조사에는 유영하 변호사만 입회를 한 걸로 최종 확인이 됐는데 오늘도 서울구치소에 유영하 변호사가 나타났어요. 다른 변호사들은 보이지가 않았죠.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유 변호사를 정말 신뢰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양원보 반장]

전여옥 의원에 따르면 유 변호사 역시 박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따르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전 전 의원은 어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영하 변호사는)박 전 대통령을 열렬하게 떠받들던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과거 의원이던 시절에 유 변호사에게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자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유 변호사가 자신의 손을 붙잡으면서 '누나, 불쌍하잖아요. 우린 그분을 위해서 일 해야한다'고 말하며 오히려 자신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누나라는 건 박 전 대통령을 말하는 거죠.

[앵커]

윤상현 의원도 사석에서 박 전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하지 않았나요? 박 전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친박인사들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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