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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철민, 무한 '박보검앓이'…훈훈한 미담 대방출

입력 2016-09-20 08:23 수정 2016-09-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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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민이 후배 박보검의 '미담'을 무한 방출한다.

2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아재파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조재현,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철민은 "하루는 촬영 없는 날 왔더라"면서 박보검 미담의 서막을 올린다. 이후 그는 분장팀 잔심부름을 하던 박보검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입이 마르도록 박보검의 칭찬을 늘어놓는다. 이에 4MC는 '미담 자판기' 강하늘의 미담을 꺼내면서 미담 배틀을 제안한다.

특히 박철민은 박보검을 폭풍 칭찬하던 분위기를 180도로 바꿔 '라디오스타'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겠다고 선언, '조재현 저격수'로서 맹활약을 펼친다. 그는 10년 이상 조재현과 다져온 친분을 바탕으로 독한 '조재현 저격' 에피소드로 무장해 4MC를 빵빵 터지게 만든다.

그는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인 '나홀로 휴가'의 카메오 출연료를 공개하는 등 독한 토크로 조재현을 연신 당황케 한다. 또 박철민은 한 시트콤에서 김국진의 연인인 강수지와의 키스신을 고백하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갑작스러운 박철민의 키스신 고백에 김국진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페셜 MC로는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 김구라는 원래 톱 아이돌이 내정돼 있었지만, 자신이 손동운을 적극 추천했다고 밝힌다. 손동운 역시 김구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열혈적으로 녹화에 참여한다.

박철민, 스페셜 MC 손동운의 활약상은 21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아재파탈'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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