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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 로봇' 테러 당해…미국 횡단 꿈 '물거품'

입력 2015-08-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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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도움으로 미국 횡단에 나선 로봇이 테러를 당해 여행을 끝마치지 못하게 됐습니다.

노란 장갑을 낀 채로 지나가는 차를 잡고 있는 이 로봇, 캐나다 대학 교수 2명이 만든 히치봇입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건데요. 이렇게 사람의 도움을 받아
미국 횡단에 나섰다가 크게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테러를 당했는데요. 망가진 사진만 전송됐을 뿐, 배터리가 방전돼 위치를 추적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사람이 얼마나 로봇을 신뢰하고 소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히치봇이 사람에게 테러를 당하면서 안타까운 답을 얻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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