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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해봐요! 이렇게~"…전기 아끼는 '1118 체조'

입력 2011-12-22 17:24 수정 2011-1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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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의 강추위 속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독특한 행사가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에너지 절약 체조를, 이유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 명동 번화가에 빨간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단상 위에 선 10여 명이 율동을 보여주자 한 두명씩 따라 움직입니다.

인기 연예인이 분위기를 띄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도 체조에 동참합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 등이 정부와 함께 체조를 하면서 전기를 아끼자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정전 사태를 경고하는 전력 수급 시계도 만들었습니다.

체조 이름 1118은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오전 11시와 오후 6시을 뜻하는데, 이 시간에 체조를 하면서 한 시간씩 절전을 하자는 의미입니다.

플러그를 뽑는 동작, 전기를 끄는 동작, 내복을 입는 동작으로 구성됐습니다.

[허경환/개그맨 : 평소 운동 통해 에너지 절약 해와. 에너지 감시하는 역할 잘 할 것.]

[정은영/1118캠페인 참가자 : 오늘 활동 통해 에너지 부족의 심각성 알게 돼. 학교에서도 에너지 절약 활동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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